광장
원심력과 구심력에 호기심을 두고 창작된 작품이다. 코드세시의 시각으로 제작한 오브제를 활용하여 ‘돌다.’, ‘구르다.’의 움직임을 “돌아버리겠다.”는 현실에 빗대어 표현하였다. “돌아버리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망치거나 머물러 있기보다 직시하고 즐길 수 있다면, 전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This performance is inspired by curiosity about centrifugal and centripetal forces. Utilizing objects produced for Code.Sassy, "turning" and "rolling" movements are expressed as they allude to the "dizziness" of reality. This work begs the question: “If you face a situation that causes dizziness, instead of running away or freezing, wouldn't facing it head on and enjoying the experience make you happier than before?” “when life gives you lemons, make lemonade!”
수상한 의사들이 움직이는 병원에서 펼치는 코믹 음악극이다. 락앤롤 음악과 함께 움직이는 무대는 병원이 되고, 그 속에서 두 의사가 수상한 진료를 시작하는 내용이다. 기괴한 상상력과 강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Lala-Rock 'n' roll Clinic" is a musical comedy unfolding in a moving hospital with strange doctors. The stage represents the hospital, and it moves along to rock and roll music. Inside, two doctors start giving the patient strange treatments. "Lala-Rock 'n' roll Clinic" stands out with its bizarre creativity and intense sound.
숲과 연결되는 자연 속 생명체를 젊은 감각의 그래피티(tagging)로 표현한 작품이다. 숲에는 인간도 존재하지만 아무도 상상하지 못하는 미생물도 있다. 다양한 생명체들이 숲에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그래피티, 젊은 감각의 스케이트보드, 안산만의 독특한 매력을 살려 표현했다.This artwork expresses the natural creatures connected to the forest through young and vibrant graffiti(tagging). In the forest, not only humans but also microorganisms exist that no one can imagine. The artwork portrays various creatures living harmoniously in the forest, utilizing graffiti with a youthful touch, skateboards, and the unique charm of Ansan.
소규모 사회는 함께 앉아 있는 것만으로 작은 규모로 사회가 만들어지는 협동 가구이다. 더 큰 규모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경우 함께 앉아 있는 것과 같은 조화로운 공존은 모든 구성원이 상호 간의 마음 챙김을 실천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앉거나 움직이거나 일어서거나 몸을 앞뒤로 기울일 때 다양한 수준에서 지속적인 의사소통 흐름이 필요하다. 혼자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함께하는 사람의 수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균형감과 평형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이 갑자기 소규모 사회를 떠나거나 의도적으로 방해 행위를 할 경우 이러한 균형감과 평형감은 빠르게 사라진다. 소규모 사회는 사회 연구를 위한 가장 작은 학술적 의자이다. 이 의자는 사람들이 서로 사이좋게 앉아 있도록 유도할 뿐만 아니라 서로를 인식하고 어쩌면 서로를 알게 됨으로써 사회적으로 앉아 있도록 유도한다. The Small Society is a cooperative piece of furniture, where a society is created on a small scale simply by sitting together. Just like on a bigger scale, harmonious coexistence (as in this case by sitting together) works only if all members practice mutual mindfulness. Whether sitting down, moving around, standing up, leaning forward or backward, a constant flow of communication at different levels is required. It is virtually impossible to create a society on one's own. Yet, as the number of participants increases, there is often a feeling of natural balance and equilibrium, which quickly evaporates when individuals abruptly leave the Kleine Gesellschaft or even deliberately sabotage it. The Kleine Gesellschaft is the smallest academic chair for social studies. It doesn't only invite people to sit sociably, but socially by becoming aware of each other and perhaps even by getting to know each other.
황해도 지역의 탈춤 미얄영감과장을 현대적인 이야기로 재구성한다. 재담과 노래, 음악이 함께하는 하는 한국형 뮤지컬이다. 당대의 음악 위에서 탈춤으로 요즘 사랑의 세태를 보여준다. It is a Korean musical that reinterprets the traditional Hwanghae Province mask dance, MiyalYeonggamGwajang, into a modern story. It is a Korean-style musical with jokes, songs, and music. It shows the current state of love with mask dance on top of contemporary music.
"자 이제 시작이야(HEY NOW)"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를 통해 삶의 소우주를 창조한다. 봄은 탐구와 싹이 트는 것을 상징하고 여름은 열정과 만개를 상징한다. 가을은 가벼움과 평온을 상징하고 겨울은 외로움과 슬픔을 상징한다. 그 과정에는 기쁨뿐만 아니라 아쉬움도 있으며, 두 사람 사이의 감정은 계절의 변화를 통해 표현된다. 신체 움직임의 사용 방식과 큐브, 회전 카페트 같은 서커스 소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두 사람 사이에 유대를 쌓는다. 퍼포먼스는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표현되어 모든 연령대의 관객이 전달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The four seasons keep rotating throughout the year, and the emotions between two people will also change over time.” "HEY NOW" creates a microcosm of life through the transitions of spring, summer, autumn, and winter, with spring representing exploration and budding, summer representing passion and blooming, autumn representing lightness and tranquility, and winter representing loneliness and sadness. Throughout the process, there is not only joy but also regret, and the emotions between two people are expressed through the changing of seasons. The use of body movements, and circus props such as the cube and turning carpet stack up the connection between them over time. The performance is presented in a simple and understandable way, allowing viewers of all ages to feel the emotions conveyed."
테이프 댓은 매력적이고 쾌활한 비언어적 아크로바틱 듀엣이다. 두 명의 연기자가 다채로운 테이프, 물체 조작 및 파트너 아크로바틱을 활용해 시각적 세계를 구성한다. 단순한 테이프 롤이 DJ 데크부터 망원경으로 바뀌고, 확장되어 연기자가 탐색할 수 있는 물리적인 경계를 만든다. 테이프 댓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유쾌하게 탐험한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덕트 테이프 몇 롤로 얼마나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Tape That is a charming, light-hearted, non-verbal acrobatic duet. Two performers construct a visual world using colourful tape, object manipulation and partner acrobatics. A simple roll of tape transforms from DJ decks to a spyglass, and is stretched to create physical boundries for the performers to navigate. Tape That is a playful exploration of the world we live in; when challenges present themselves, just how many problems can be fixed with a few rolls of duct tape?
관계 형성에서 생겨나는 작용을 줄다리기로 표현한 작품이다. 두 사람에게 연결되어 있는 줄의 작용을 통해 서로의 존중과 이해 과정을 보여준다."Tong-Je(Control)" is a performance that expresses the formation of relationships through a tug-of-war. The action of the rope connecting two people depicts the process of mutual respect and understanding.
플라스틱이 가득 쌓인 난장판 속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서커스이다. 저글링, 서커스, 기예가 펼쳐지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무대는 점점 플라스틱으로 난잡해진다. 관객은 이 난장판 속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Hap!?” is a cheerful circus in a mess full of plastic. Despite the cheerful performances of juggling, circus, and other artistry, the stage becomes more and more of a mess with plastic. This work presents the audience with the question of what is possible in such a m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