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
걷기(Walking [waw-king]) 명사/형용사-돌아다니기-심심풀이로 거닐기-이동의 수단-재인식-삶의 방식이 세 명의 곡예사는 걷기의 인류학을 탐구한다. 우리는 왜 걸어야 할까? 그리고 얼마나 오래 걸어야 할까? 걷기는 지상 아크로바틱, 연체 곡예와 핸드 투 핸드 등의 아크로바틱 표현을 통해 앞으로 나아감을 표현한다. 이 작품은 그 자체로 대중화된 걷기의 인류학이 되기를 바란다. 즉 사회와 개인, 그리고 그 모든 것에 대한 중요성과 결과를 신선한 에너지와 젊음을 통해 생각하는 성찰의 순간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몬트리올 서커스 페스티벌, TOHU 페스티벌과 FiraTarrega 페스티벌에서 제작을 지원했으며 몬트리올 예술 협회와 퀘벡 정부의 지원으로 완성되었다. Walking [ waw-king ] noun / adjective - Wandering- strolling for fun- a means of displacement- of revindication- a way of life This trio of acrobats explore the anthropology of walking. Why must we walk ? And for how long ? La marche is about moving forward through an acrobatical language including ground acrobatics, contortion and hand to hand. It wants itself to be a popularized anthropology of walking, a moment of reflection to think about its importance and consequence on a society, on an individual, and all of that with a fresh energy and youth.
“어쩌면 우리 모두 이민자이다.”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에 국한된 ‘이민자’에 대한 시선과 선입견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다문화 도시 안산에 사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의 인터뷰를 활용하여, ▲방황하고 이동하는 우리의 불안한 모습, ▲당면한 현재의 삶을 헤쳐 나가는 순간을 예술적으로 풀어냈다.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 해당될지도 모르는 이민자적인 삶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Maybe we're all immigrants.” "I'm an Immigrant, Too!" sheds new light on the attention and prejudices against immigrants and foreigners living in South Korea. Utilizing interviews with people of diverse nationalities living in multicultural Ansan, the group artistically gets to the bottom of ▲their anxiety as they wander and move, and ▲ the moments they endure in their current lives. The work contemplates the lives of immigrants, something that may apply to us all.
아드리안과 유라테는 멀지 않은 과거에서 왔기에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현재의 세상을 본다. 두 사람은 마냥 행복하고 천진난만하며 어디에 있는 누구든지 기꺼이 도와줄 것처럼 보인다. 그들은 우스꽝스러운 행동으로 행인을 놀라게 하고, 황당하고 비현실적인 상황을 연출하여 사람들을 도발하고 웃게 한다. 여행 가방에서 들리는 음악만이 이 낯선 두 사람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이다. 이윽고 관객은 이주자, 유랑, 이민자, 우리를 나타내는 쇼인 이 퍼포먼스의 일부가 된다.※ INSITU 협회의 도움으로 스리랑카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아드리안이 아이디어를 내고 유라테에게 참여를 요청하여 함께 쇼를 발전시켰다.They came from the not-so-distant past and therefore see the present-day world through somewhat different eyes. They appear to be blissfully naive and willing to help everyone and in every place. They surprise passers-by with their funny behavior, provoke and make them laugh by creating absurd and surreal situations. Music that is heard from their suitcases is the only clue as to where these two strangers came from. The audience then , becomes part of this performance. a show about migrations , exiles , new comers, a show about us! ※ THE SHOWS was made as part of a residence in SRI LANKA , thanks to INSITU institution in EUROPE . The idea is from ADRIAN SCHVARZSTEIN that invited JURATE SIRVYTE to participate and develop the show together.
진정한 집의 의미를 찾아 도시를 표류하는 이방인의 이야기를 담은 이동형 거리극이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낯선 이의 여정에 따라 도시에 숨겨진 집의 기억과 흔적들을 발견하고, 낯선 이가 쌓아 올리는 안산 도심 속 모델하우스를 통해 각자에게 집이 어떤 의미인지 묻는다."Model House" is a promenade theatre portraying the story of a foreigner drifting through the city in search of the true meaning of home. Through the journey of this stranger, we discover the memories of a home hidden throughout the city. Through the model house that the stranger builds in Ansan, we ask what home means to every one of us.
'도시속의 쉼' '공간과 사람들'을 주제로 성남시 신흥동과 성남시민을 관찰하며 제작했던 작품을 안산시 안산문화광장에서 재구성한 작품이다. 누군가 머무르기도 쉬어 가기도 했던 공간에서 무용수들은 허튼 몸으로 허튼짓, 흐트러진 춤을 춘다."A Nonsense Dance Ansan" is a work reconstructed at Ansan Culture Plaza in Ansan City, based on the themes of 'rest in the city' and 'space and people', while observing Sinheung-dong and Seongnam citizens. In a space where people relax and take breaks, the performers put on a performance of disheveled da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