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좌절과 고통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반항하고 요구하는 인간의 모습과 ‘이상’의 단계에 도달하고자 하는 욕구를 해학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 과정에서 도전하는 인간 그 자체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조명하고 현실과 이상의 균열 앞에 선 현대인의 고민과 고뇌를 관객과 나누고자 한다.|아티스트|무용이 대중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고 즐겁게 향유될 수 있는 방향을 연구하고 있는 단체이다. 예술관과 철학을 구조적으로 무대에서 설명할 수 있는 길을 탐색하며 무대가 아닌 공공공간에서도 무용으로 관객과 만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작품 소개|홀로 헤드폰 속 목소리를 따라 안산의 길거리를 걸어보는 프로그램이다. 화자의 음성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도시에 남겨진 과거의 흔적과 마주하게 된다. 마주한 과거의 흔적은 도시와 개인 사이의 관계를 조명하고, 관객이 잊고 살았던 도시 속 기억을 불러일으킨다.|아티스트|우리의 일상을 기반으로 예술세계를 구성한다. 일상 속에서 예술을 찾기 위해 비전통적인 형태는 물론 새로운 언어와 물결을 활용하고 있다. 아르팡터의 예술을 접하면 우리는 어느새 도시 속 추억을 떠오르게 되며, 개인과 도시의 관계에 대해 반추하게 된다.|후원|
|작품 소개|마당놀이의 꽃인 전통줄타기는 줄광대와 어릿광대가 함께 삼현육각 연주에 맞춰 관객의 호응과 함께 줄을 타는 놀음이다. 작품은 관객의 무사와 행복을 기원하는 의식인 ‘줄고사’, 어릿광대와 삼현육각 연주에 맞춰 40여 가지의 줄타기 기예(잔노릇)를 펼치는 ‘줄광대놀음’으로 구성됐다.|아티스트|줄타기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1976년, 제58호)되면서 설립됐다. 초대 인간문화재 고 김영철 명인과 그의 제자 김대균 명인이 대표적이다. 현재 줄타기의 본향인 과천에서 전통줄타기의 보전과 계승에 힘쓰고 있다.
|작품 소개|드로잉에 화려한 퍼포먼스를 지닌 서커스를 더하여 탄생된 크로키키 브라더스만의 새로운 공연 형태이다. 이미 완성된 그림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그림이 완성될 때까지 관객은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코미디에 웃게 되며, 그림이 완성되는 순간 생각하지도 못한 반전을 맞이하게 된다.|아티스트|다채롭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드로잉 서커스’팀이다. 유쾌하게 그림을 그리는 형제로 구성됐다. 직접 연구하고 디자인한 공연 콘텐츠를 통해 거리와 극장을 넘나들며 관객을 만나고 있다. 드로잉을 기반으로 한 공연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작품 소개|두 명의 광대가 펼치는 서커스 코미디 공연이다. 수준 높은 저글링과 마임부터 관객과 함께하는 즉흥까지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퍼포먼스로 이루어져 있다.|아티스트|서커스와 마임, 음악 중심의 넌버벌 공연을 전문적으로 하는 팀이다. 팀명인 “퍼니스트”는 “funny”와 “artist”의 합성어로, 유머적인 요소를 가지고 예술 작업을 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2003년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외 공연예술축제에서 활동하고 있다.
|작품 소개|두 사람이 서로 밀고 당기며 관계를 쌓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여성 듀엣 작품이다. 본래 남성 듀엣으로 진행했던 작품이지만, 안산에서는 여성 무용수들로 초청하여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고자 한다. 우리는 권위를 내세우며 타인을 통제하기도 하고 때론 유연하게 수긍하며 물러서기도 한다. 인간 심리의 복잡성을 탐구한 강인하면서도 감성적인 매력을 지닌 작품이다.|아티스트|세계 곳곳을 누비며 극장과 거리를 가리지 않고 매년 50개 이상의 공연을 하고 있다. 공연마다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하며, 젊은 청년들과 함께 새롭고 다양한 무용을 시도하고 있다.|후원|
|작품 소개|크기, 무게, 재질 등 다양한 요소에 변화를 주고, 이에 따라 필연적으로 발생될 수밖에 없는 새로운 움직임들을 탐구해 만든 작품이다. 예측불가능한 움직임을 보이는 원통과 사각 프레임 위에서 끊임없이 균형과 불균형을 오간다. 안정을 되찾기 위한 두 사람의 기예가 돋보이는 작품이다.|아티스트|서커스 오브제를 실험하고 탐구하는 단체이다. 변형 및 확장하며 기예의 범주를 넓히고 예측불가능한 움직임을 창작의 중심에 두고 있다.|후원|
|작품 소개|무대 위 세 개의 몸인 여성, 남성, 그리고 자전거. 이들은 여정을 통해 자신에게 덮인 겹겹의 껍질을 벗어 던지며, 최소한의 '나'로 도달해간다. 배우의 몸을 통해 관객은 자신의 몸, 체중, 능력 및 상태와 마주하게 되며, 이를 통해 몸의 균형이 연약함으로 인해 언제든지 깨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아티스트|아크로바틱 사이클링을 기반으로 한 프랑스 서커스 단체다. 2015년 아크로바틱 사이클링에 매료된 Amanda와 Alejo가 창단했다. 자전거를 활용한 다양한 표현 방법과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후원|